국내 개봉을 둘러싸고 한국인을 비하한 내용으로 논란이 됐던 미국영화 「폴링다운」의 상륙이 좌절됐다.(본보 2월26일자 26면 참조) 이 영화를 12일 개봉예정으로 준비했던 국내직배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9일 성명을 내고 『한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어떠한 물의도 원치 않기 때문에 영화의 상영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측은 그러나 『일부에서 영화를 전체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일부분만을 확대, 문제삼는것은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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