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가장큰 실내공원… DJ 국회 5시간발언 국내 최장 연면적 2만9백평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최대 실내공원으로, 남녀 양궁과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최다우승으로 각각 세계기네스북 기록에 올랐다.
또 국내의 정치 사회 문학 예술등 각분야에서 개인 단체가 일궈낸 한국최고기록 4백여종을 수록한 「94 기네스북 한국판」에는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 국회사상 최장시간 발언으로, 서경보스님(80·세계 불교법왕청 초대법왕겸 유엔전권대사)이 휘호 50만2천여장을 각국 지도자 및 제자들에게 써줘 최다 선필보시로 기록됐다.
김이사장은 64년 4월 국회본회의에서 김준연의원에 대한 구속동의안 표결을 저지하기 위해 5시간19분동안 의사진행 방해발언을 했다.
또 김백현씨(60·개인사업)는 중학교 2학년때 교원자격증을 취득해 최연소 교원자격취득자로, 김용신(56·(주) 꽃세계대표)박옥자(55)씨 부부는 32년째 매년 결혼기념식을 거행해 최다 결혼기념식으로, 이왕렬서울구의회의원(51)은 경영학석사학위등 61장의 수료증으로 최다수료증보유자로 각각 올랐다.
가장 상장을 많이 수상한 형제자매는 전근(27·국민은행 구리지점 사원)수만씨(20·국민은행 사당동지점사원)현정양(17·예덕여고)으로 모두 1천3백90장이며, 일기를 가장 많이 쓴 사람에는 46년부터 지금까지 48년간 계속하고 있는 정찬형씨(71·광주 북구 신안동)가 뽑혔으며, 최염열씨(66·호서대 교수)는 노자 도덕경 관련 서적만 1천2백65권을 소장해 기록에 올랐다. 이밖에 최연소 피아노 연주자는 생후 30개월때 동요곡을 연주한 이수현양(4), 마라톤 콘서트는 7시간37분동안 환경보호 콘서트를 가진 경찰대 교향악단, 최대관객을 동원한 방화로 서편제가 기록됐다.【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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