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정부의 잇따른 반체제 인사 구속으로 미―중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치개혁 세력들이 9일 노동권 보호를 위한 반정부 노동단체 설립을 공식 신청함으로써 중국 인권문제가 새롭게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리우 니안춘은 이날 민정부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교석앞으로 「노동권 보호협회」의 등록 신청서와 강령을 전달했다고 리우의 한 측근이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