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귀순한 북송재일교포 정기해씨(52)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교대연립203호 5촌조카 화우씨(51)집에서 조카 정씨 및 사촌형 기석씨(55)등 친척들과 상봉했다. 60년 아버지 정재기씨(68년 사망)를 따라 북한에 갔던 정씨는 남한의 친척들을 그리워하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귀순후 친척들을 찾고자 했으나 아버지 고향이 경북 영천군 하북면 횡계리라는 것과 「정기열」이라는 사촌형제가 있다는 것밖에 기억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중 경찰의 신원조회로 친척들을 찾게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