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의동기자】 낙동강등 전국 주요하천 하구가 수질오염 개선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8일 밝혀졌다. 해양경찰청이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금강, 영산강, 낙동강, 태화강등 4개 강하구의 수질을 20개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 총질소가 허용기준치(0.2PPM이하)의 평균 9.1배, 인산성 인은 기준치(0.03PPM이하)의 평균 2.2배에 이르는것으로 나타났다.
하천별로는 총질소의 경우 낙동강 하구지역이 2.16PPM으로 기준치보다 무려10.8배나 높았으며 태화강 하구 2.10PPM, 금강 하구 2.0PPM,영산강하구 0.99PPM으로 4개강 모두 기준치를 5배∼10.8배나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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