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의약품은 드링크제제였다.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93년도 1백대 거대제품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에프」가 8백36억여원어치를 생산, 국내의약품중에서 단일품목 생산실적 1위를 기록했다.
93년도 상위 1백대 의약품 총생산 실적은 1조1천8백77억8천3백만원으로 92년보다 9.76%늘어났다. 이는 92년의 성장률 27.66%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지난해 제약경기가 불황에 금융실명제 실시, 한약파동등 요인이 겹쳐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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