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있는 유엔인권위원회에서 북한의 인권침해상황을 집중 제기,이의 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외무부에 따르면 유엔인권위 우리측 수석대표인 허승주제네바대사는 이날 전체회의 발언을 통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문제,정당한 사법절차의 무시,각종선거에서의 1백%투표 1백%찬성의 허구성등을 지적하고 이러한 인권침해사례에 대한 국제민간단체들의 조사활동보장을 촉구했다.
정부가 북한인권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식 제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이를 자제한다는 우리정부의 기존 방침을 수정한 것으로 보여 크게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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