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8일 중앙회장선거제도 개선등을 포함한 축협의 제도와 조직개편등의 개혁작업을 과감히 추진키로 했다. 축협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성내동 중앙회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사 도조합장협의회장 도지회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협은 이달중 개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중앙회장의 자격 및 권한을 재규정하는등 선거제도를 개선하고 ▲경제사업을 강화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개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축협은 또 단위조합의 대표자(조합장)와 경영인을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축협은 이와함께 단위조합을 업종별로 전문화하고 조합원을 정예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축협은 최근 한호선농협중앙회장의 구속을 계기로 농·수·축협에 대한 개혁여론이 높아지자 자체적으로 조직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한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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