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DPA=연합】 대만은 일본의 대중국 외교관계 수립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3년 도입한 일본영화 수입 금지조치를 곧 해제할 계획이라고 대만 공보당국이 8일 밝혔다. 대만 행정원 산하 신문국은 대만이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에 가입하기 위해 이같은 해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문국의 결정은 내각의 승인을 거쳐야 효력을 발생케 되는데 전례로 미뤄 승인될것으로 전망된다.
신문국의 한 대변인은 해금일정에 대해 현금지령의 시효가 만료되는 9월30일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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