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김진각기자】 7일상오 11시50분께 강원 원주군 지정면 보통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신갈기점 78·7)에서 인천 (주)새한유조소속 인천8아 7504호 유조차(운전자 노성래·25·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 45)가 급커브길을 돌다 운전미숙으로 5언덕아래 하천부지로 추락, 유조차에 싣고있던 압연유 2만ℓ중 6천ℓ가 유츌돼 상당량이 남한강 상류지류인 섬강 서곡천으로 들어갔다. 기름이 유출된 사고현장은 섬강에서 2,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댐으로부터는 50가량 떨어져 있는데 이날하오 유출된 기름이 하천으로 계속 유입돼 팔당댐 오염이 우려되고있다.
사고가 나자 원주군·원주지방환경청 직원등 30여명이 출동해 페이로더등을 동원, 기름방제작업과 함께 오일펜스를 설치하는등 긴급방제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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