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에게 시간은 금이다. 이들은 「시간관리」라는 신조어를 만들면서까지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고심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도 양산되고 있다. 서점의 책꽂이에는 「시간 디자인 365」(하서간), 「리더는 시간을 이렇게 쓴다」(21세기북스간), 「시간사냥」(민맥간), 「시간을 창조하라」(유나이티드컨설팅그룹간) 등 10여종의 책이 진열돼 있다. 이 책들은 시간관념에 대한 개론부터 시간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책에 의하면 시간관리는 메모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일의 순서를 정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것이다. 이것이 짧은 시간안에 더 많은 일을 하고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이다.
각 개인에게 맞는 시간활용법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과 생활방식과 일하는 분야 등을 고려한 창의적인 시간관리야 말로 「넉넉한」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시간관리의 정답은 없다. 다만 시간관리가 현대인의 바쁜 생활을 더욱 바쁘게 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값지게 사용하게 하는 지혜임이 분명하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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