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불량 승무거부/요금통 관리안하기/연료 직접넣지않기/야간불법주차 고발/노조, 내일부터 4개항 추가 전국 6대도시 시내버스노조는 8일부터 준법운행수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6대도시 버스노조지부장들은 지난 5일 열린 임금투쟁대책회의에서 지난달 28일부터 벌이고 있는 과속안하기 추월안하기등 5개항의 준법운행 외에 ▲청소 및 정비 불량차량 승무거부 ▲요금통 관리안하기 ▲야간 불법주차 버스 고발 ▲차고지에서 운전사가 직접 연료넣지 않기등을 결의, 6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나 단위노조에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시시기를 미뤘다.
서울버스지부(지부장 강성천·54)는 7일 하오2시 산하 89개 분회장회의를 갖고 강화된 준법운행 강화수칙을 전달키로 했다.
6대도시 버스노조는 또 5일회의에서 기본급 13·6%인상을 요구하는 임금협상 단일안을 마련하고 6일로 예정됐던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유보키로 결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