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의 우편물수송을 위한 직통 해상로가 3월말 개설된다고 중국의 흑룡강방송이 4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부산항과 중국의 천진항을 연결하는 이 항로는 한중수교이후 개설되는 최초의 해상직통 우편경로로 중국에서 발송되는 우편물은 천진항 국제우편물 교환소를 거쳐 직접 한국으로 수송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우편항로의 개설로 일본을 경유해 오가던 한중간 우편물의 배달시간이 크게 줄어들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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