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권갑룡 바둑도장 “겹경사”(월요바둑산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권갑룡 바둑도장 “겹경사”(월요바둑산책)

입력
1994.03.07 00:00
0 0

◎문하윤영선초단 2관왕/권5단 두딸도 아마전 휩쓸어 권갑룡 바둑도장에 경사가 났다.

 권갑룡 도장 출신 여류프로기사인 윤영선초단이 올들어 제1기 EBS배 여류프로기전과 제1기 프로여류국수전등 2개여류기전을 석권했는가 하면 권 5단의 두딸인 효진(분당 매송국교 6년) 효영양(매송국교 4년)이 올해 아마여류국수전에서 최강자조와 꿈나무조에서 각각 우승한 것.

 올해 만 11세인 효진양의 여류국수전 우승은 국내최연소 기록. 작년 같은 대회에서 12살의 나이로 우승했던 강승희양(현재 프로초단)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권갑룡 5단은 그동안 특히 여류기사양성에 주력, 윤영선 외에도 남치형 김민희 하호정 강승희등 다섯 명의 여류프로기사들을 배출한 여류바둑계의 대부. 지금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권갑룡바둑교실에는 전문기사를 꿈꾸는 남녀 꿈나무들이 정대상 5단, 김영환 3단등 프로기사의 지도를 받으며 바둑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효진양은 그동안 오리온배등 국민학생대회에서 몇차례 우승했으며 지난해에는 아마여류국수전 4위, 롯데배 4위등을 기록했다.

◎이창호 2연패/SBS 바둑최강전

 제2기 SBS연승바둑최강전에서 이창호 6단이 우승했다. 이 6단은 3일 SBS방송스튜디오에서 벌어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정수현 7단에 1백56수만에 백불계승, 제2국에서 2백7수만에 흑불계승해 종합전적 2승으로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