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6일 미국이 당초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과정에서 관세를 무세화하기로 약속했던 품목중 일본과의 마찰을 이유로 관세를 일부만 인하하기로 수정한 품목은 총5백60개라고 밝혔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미국이 GATT(관세 무역 일반협정) 사무국에 제출한 국별이행계획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공산품분야 총8천4백88개 품목 가운데 전자 비철금속 증류주 목재등 4개부문 5백60개 품목에 대해 무세화양허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