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 연합=특약】 중국의 최고실력자인 등소평은 최근 대만의 본토로부터의 독립움직임을 누르기 위해 대만과의 경제유대를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홍콩의 문회보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등소평이 오직 량안(본토와 대만)의 경제적 유대 강화만이 대만의 독립움직임을 묶어둘 수 있다고 말했다』며 『중앙정부는 등의 지시에 따라 본토의 해안지역에 대만기업인 전용의 「대상투자구」설치를 위한 새정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중앙정부는 또 대만기업인들의 투자요건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보다 유연한 정책을 취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가까운 시일내에 설치될 대만전용투자구에서 대만기업가들은 저렴하게 땅을 임차할 수 있음은 물론 세제혜택등이 주어질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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