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처리된 시험지를 입안에 넣어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감염여부를 가려내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고 미국의 오러클 다이어그너스틱스사가 3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데이비드 파울러회장은 AIDS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타액검사가 최근 임상전 실험을 통과, 이 시험지를 시판할 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는 「오러스크린 HIV 신속검사」(ORASCREEN HIV RAPID TEST)로 명명된 이 타액검사는 비싼 비용부담없이 15분만에 AIDS감염여부를 가려낼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러클 다이어그너스틱스사는 이 시험지를 개당 10달러미만의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포스터시티(미캘리포니아)=로이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