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개발공사는 4일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 평균 7.3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토개공이 서울등 6대도시와 68개 시등 74개 도시지역의 땅값동향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도시는 서귀포시로 전국 평균 땅값하락률 7.38%보다 1.72%포인트 높은 9.1%가 하락했다. 다음으로 땅값 하락률이 컸던 도시는 서울로 작년 한해동안 8.72%나 떨어졌으며 포항이 8.41% 떨어진 것을 비롯, 안산 8.32%, 제주 8.14%, 이리 8.09%,수원 8.06%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땅값하락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도시는 송탄(7.82%) 평택(7.87%) 대전과 성남(7.81%) 순천(7.78%) 대구(7.77%) 안양(7.75%) 김해(7.66%) 의정부(7.65%) 울산(7.57%)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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