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와 폴란드는 오는 6월 2차대전이후 처음으로 양국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두 나라 외무장관들이 2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또 89년 베를린장벽 붕괴이후 프랑스와 구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간에 치러지는 사상 첫 군사훈련이기도 하다.
방불중인 피오트르 콜로지에치크폴란드외무장관과 프랑수와 레오타르프랑스외무장관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두 나라 산악부대들이 우선 폴란드의 카르파니아산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뒤 이어 프랑스의 알프스에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나라 장관은 또 양국 해군이 오는 6월 발트해에서 프랑스의 장 물랭포함을 참여시킨 대잠함 합동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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