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조세의 날 기념식이 3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홍재형재무부장관과 노인환국회재무위원장 추경석국세청장 김용진관세청장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영환(주)대우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한승준기아자동차대표이사와 김만수동아타이어공업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등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11명이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3백69명(11개 우수관서 포함)이 산업포장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 가운데는 탤런트 김혜자씨(대통령표창)와 김혜수씨(재무부장관표창)도 끼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홍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금융실명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세정면에서 최대한 지원해 나가고 부동산투기가 재연되지 않도록 세무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당부했다. 또 음성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 과세형평을 제고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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