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월 한달동안 2명의 새로운 에이즈 항체양성자(감염자)가 발견돼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내국인 감염자가 모두 2백86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발표했다. 보사부는 새로운 감염자중 박모씨(56·선원)는 외국인과의 성접촉으로 옮았으며 조모씨(24·회사원)는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3백29명이 발견돼 이중 42명(환자 14명 포함)이 사망하고 1명이 이민가 현재 환자 3명을 포함한 2백86명(남 2백59명·여 27명)이 국내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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