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전성우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3일 베트남난민선 1척을 예인해 보호중이라고 발표했다. 5톤급 목선인 이 난민선은 2일 하오2시15분께 서산군 대산면 독곶리 해안포구에서 엔진고장을 일으켜 표류중인것을 해경이 발견,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으로 예인했다.
어린이 3명과 남자 14명, 여자 10명등 모두 24명이 타고있는 이 배는 지난해 10월9일 베트남 하이퐁을 출항, 중국 칭타오를 거쳐 일본으로 항해중이었던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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