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일 맑은물 공급을 위해 수도권 일원의 상수원보호지역에 대한 환경관리전문인력과 환경관리사업소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내무부는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수계에 속한 경기 남양주 용인 여주 광주 가평 양평 이천등 7개군에 설치돼 있는 분뇨·하수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등 40여개 환경기초시설에 모두 1백18명의 환경·수질전문인력을 보강, 기존인력을 70% 늘리기로 했다.
또 경기 광주 양평 용인등 3개군에는 읍·면의 간이오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환경관리사업소를 설치하며 남양주·이천군은 환경직공무원의 직급을 현재의 6급에서 5급으로 높여 환경사업소장을 두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낙동강 영산강 금강등 수계별로 환경전문인력실태를 검토, 3월중 전문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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