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1절 기념식 김영삼대통령은 1일 『무한경쟁시대에는 경쟁력 있는 나라만이 진정한 자주독립국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지난날의 감정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며『과거를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통일없이는 자주독립국가 건설이 완성될수 없으며 통일은 세계사적 조류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면서 『북한은 개혁과 개방만이 민족을 하나되게 하며 민족의 복리를 보장하는 첩경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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