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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장관 “매주회의”/정례국무회의 끝난후 정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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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장관 “매주회의”/정례국무회의 끝난후 정기개최

입력
1994.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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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서비스료 꼭 환원” 정부는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례국무회의가 끝난후 물가관련 장관회의를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28일상오 첫 회의를 가졌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이 주재한 이날 물가관련장관회의에서는 설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농산물가격의 하락이 보다 가시화되도록 사전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이 물가불안 심리를 자극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설전후 편승인상한 개인서비스요금은 반드시 환원시키도록 했다.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개인서비스요금의 환원지도에 나서 서비스요금을 인상한 총 4천3백94개 업소중 2천3백88개 업소에 대해 환원을 지도했다고 보고했다.

 김량배농림수산부장관은 지난 15일㎏당 8백75원하던 양파의 도매가격이 25일현재 8백50원으로 2.9%, 파는㎏당 2천50원에서 1천9백원, 시금치는 3백75당 6백원에서 3백75원으로 37.5% 각각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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