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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향기·액세서리·어린이 용품/소자본 전문점 잇따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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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향기·액세서리·어린이 용품/소자본 전문점 잇따라 등장

입력
199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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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 형식 대리점… 소득높아 부업 각광 소규모 자본으로 개설 운영할 수 있는 덤핑전문점 어린이용품전문점등 이색 전문판매점들이 잇따라 등장, 부업을 염두에 두고있는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 이색 전문점은 대부분 체인점형식으로 대리점을 모집, 매장을 산뜻하게 꾸미고 현대감각에 맞는 품목들을 중저가에 팔아 소비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투데이뉴스 플러스알파등 5∼6개업체가 모집하고 있는 덤핑전문대리점이 그런 사례에 속한다.

 덤핑전문점은 생활용품, 신변잡화류에서 가전 차량 레저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는데 판매로를 찾지 못한 상품과 자금난으로 처분하는 상품등을 본사에서 사들인뒤 대리점을 통해 시중가의 절반에 판매한다.

 10평이상의 매장이면 대리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점포를 확보했을 경우 2천∼3천만원정도로 소규모 대리점을 차릴 수 있다. 덤핑할인업체들은 점포위치, 규모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월순수익이 최소 2백만원은 넘는다고 말하고 있다.

 어린이용품전문점과 향기전문점 액세서리전문점등도 시작해 볼만하다.

 어린이용품전문점은 완구 팬시용품 서적 문구류등 어린이제품만을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10평안팎의 점포와 평당 2백30만∼2백50만원이면 대리점개설이 가능하다.

 어린이용품전문점은 (주)가위바위보의 체인점인 뜨레모아등이 있으며 점포임대료가 비싼 상가지역외에 학교 주거밀집지역등에 차려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련된 모양의 갖가지 향초와 모기를 쫓는 촛불, 방향제등 수백종의 향기나는 제품만을 판매하는 향기전문점은 이색전문점중 가장 작은 규모(점포5평이상, 자본금2천만원이상)로 개설할 수 있고 월소득도 2백만원정도는 보장돼 여성들도 운영해 볼만하다.

 또 귀고리 목걸이 반지등 여성장신구만을 취급하는 액세서리전문점은 10평남짓의 점포와 평당 5백만원의 중규모 자본금이 필요하지만 월순수익이 3백만원을 넘는다는 것이 에꼬미등 체인업체들의 주장이다.

 이밖에도 ▲신세대들을 위한 인형 지갑 문구등의 팬시제품만을 판매하는 팬시전문점과 ▲넥타이 핸드백 패션액세서리등 남녀소품만을 파는 토털패션전문점 ▲실내장식디자이너를 두고 자녀의 방만을 전문적으로 꾸며주는 대리점등도 고려해 볼만하다.【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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