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기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 전남 장성군 남면취수장 상류에서 흘러나온 폐수로 인해 오염된 수돗물이 24일 하오 7시께부터 25일 새벽 1시께까지 6시간 가량 광산구 월곡·산정동등 5개동지역 5천여세대에 공급됐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의하면 장성군 장성읍 가산리 57의17 대원축산(대표 황하영)측이 24일 하오 폐수처리시설 교체공사를 하면서 정화되지 않은 도축장의 폐수 일부를 황룡강에 무단방류하는 바람에 악취가 섞인 수돗물이 월곡동일원에 공급됐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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