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UPI=연합】 조각된지 겨우 6개월밖에 안된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의 연립여당내 노선 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빠르면 다음 주에 개각이 단행될 전망이라고 일본 정가 소식통들이 25일 전했다. 공동통신은 이 소식통들을 인용, 일부 연정 인사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각 개편이 빠르면 오는 3월 3일 단행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과거 정치가 안정권에 들었던 자민당(LDP) 시절의 경우, 개각은 보통 1년 간격으로 단행됐었다.
개각의 중요 과제로는 호소카와총리가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관방장관을 퇴진시키느냐 아니면 21개 각료직중 한 곳으로 전보시키느냐 하는것으로 보인다.
신당 사키가케 출신의 다케무라관방장관은 일부 정책을 놓고 호소카와총리와 의견 차이를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