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외사분실은 25일 사하라패션대표 조찬명씨(28)와 영화배우 한명구씨(43)등 2명을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의료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곽로선씨(27)를 수배했다. 조씨와 곽씨는 92년9월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하라패션이라는 위장업체를 설립, 패션모델 모집광고를 보고 찾아온 김모양(22)등 15명중 5명을 무면허의료업자인 한씨에게 성형수술을 받게한뒤 일본 도쿄 요코하마등의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취업시키고 1인당 1백20만∼1백80만엔씩 1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