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미국정부는 지난달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총리에게 달러화 환율이 1백10엔대까지 올라가는 것을 묵인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정부 소식통들을 인용,지난 1월23일 일본을 방문한 로이드 벤슨미재무장관이 호소카와 총리와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벤슨장관은 그러나 엔화가치가 더 하락해 1백11엔까지 낮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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