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24일 대부분의 국내기업들이 직접적인 이윤획득보다는 향후 대북진출교두보 확보를 위해 남북교역을 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무협이 남북교역경험이 있는 1백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남북교역및 투자관련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0%가 향후 경제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남북교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이윤획득(27.3%)과 원자재 공급시장 확보(10.9%)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응답자의 4분의3가량이 올해 남북교역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북핵문제 해결등 대북투자 여건이 조성되면 북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직한 남북경협형태에 대한 질문에 절반정도의 업체가 임가공교역을 원하고 투자형태로는 합작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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