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제임스 울시 미중앙정보국장은 22일 북한핵등 미국의 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불확실」요인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CIA의 예산을 공개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울시국장은 미 하원정보위가 주관한 CIA 예산공개 여부에 관한 청문회에 나와 이같이 말하면서 CIA가 맹방들과 이루고 있는 『민감한 정보 연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예산공개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울시국장은 그러나 『정보 예산이 공개돼야 한다는 근본 취지에는 동감한다』면서 지난해 의원들과 1백80차례 접촉을 갖는등 나름대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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