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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담배 4종 연내시판/외산대응 하나로DX(3월)·오마샤리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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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담배 4종 연내시판/외산대응 하나로DX(3월)·오마샤리프(7월)

입력
199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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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담배인삼공사는 5월에 갑당 10개피들이 「88콤팩트」를 발매하는등 올해 중 4가지 담배를 새로 시판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고객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해 현상공모를 통해 개발한 「휴대용 재떨이」1백만개를  상반기중 무료로 배포하는등 「고객입맞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담배공사는 각종 판촉활동으로 지난해말 시장점유율이 6.7%로 높아진 외산담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품의 다양화와 고객서비스운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담배 발매계획에 따르면 현재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오마샤리프가 7월에 시판된다. 오마샤리프의 가격은 외산 주종담배와 마찬가지로 1천2백원, 88콤팩트는 4백원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둘레가 17㎜로 일반담배(24.5㎜)보다 작은 슬림형담배와 12∼14㎜인 초슬림형담배가 11월과 12월에 각각 시판되는데 이름과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또 3월엔 하나로디럭스의 맛과 포장을 바꿔 새로 내놓을 계획이다.【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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