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유고내전종식을 위한 역사적 문서에 조인할 수 있도록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5개국 특별정상회담을 개최할것을 제의했다고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들 4개국 정상들에게 모스크바나 제네바, 또는 다른 국가의 수도에서 하루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유고의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역사적 문서에 서명할 것을 제의했다』고 말했으나 회담의 개최시기나 평화적 해결안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옐친대통령은 또 『유고 내전을 완전히 종식시키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옐친대통령의 유고문제 특사로 파견된 비탈리 추르킨외무차관은 본에서 서방측 관계자들과 회담한 후 이날 밤 모스크바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무부관리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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