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계 재도발땐 공습권한 부여【사라예보 AP 로이터=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스웨덴평화유지군이 보스니아의 투즐라지역에서 포격을 받은데 대한 경고표시로 23일 나토의 전투기들을 출격시켜 무력시위를 벌였다.
나토의 전투기들은 이날 투즐라 남서쪽 32지역으로 출격, 저공비행을 했으나 특정한 목표물이 없어 폭격은 하지 않았다.
나토가 발표한 유엔평화유지군의 성명은 『이들 전투기들에 유엔평화유지군을 공격한 목표물에 대한 정찰 및 공격준비 명령이 시달됐다』고 말하고 『무장세력들이 도발하면 나토의 전투기들은 목표물을 공격할 권한을 부여받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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