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3일 반도체장비산업의 국산화율을 지금의 12%에서 97년 50%까지 높여 D램등 반도체소자 생산설비의 수입대체와 기술자립을 이루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공부는 97년까지 총 5백억원(재정지원 2백억원)을 지원하는등 종합적인 반도체장비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금까지 영세한 반도체장비업체만 기술개발에 참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반도체소자를 생산하는 삼성전자등 국내대기업과 관련연구소등이 반도체장비심의위원회를 구성, 자금을 공동분담한 뒤 개발된 품목도 소자업체가 우선구매를 보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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