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백57개 4년제대학의 협의기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2일하오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회의실에서 9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종운서울대총장(65·사진)을 임기2년의 7대회장으로 선임했다. 대교협은 이날「대학재정의 확충과 합리적 배정에 관한 건의서」를 정부에 내고 97년까지 교육예산의 GNP대비 5% 확충을 위해 95년도 교육예산을 GNP대비 4.4%까지 증액해 줄것을 요구했다.
대교협은 또 정부의 교육부문 예산 중·고등교육예산의 비중을 16%까지 높여 95년도 국립대학예산을 현재의 2배로 증액하고 사립대학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연간운영비의 10%수준인 3천억원으로 확충해줄것도 요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