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22일 대검의 사이비 종교 일제수사지시에 따라 영생교 승리제단을 포함, 4개 신흥종교단체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특히 3만∼4만명의 신도를 갖고 있는 경기도내 모기도원이 전국에 7개 기도원을 운영하면서 안수기도를 내세워 불법치료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기도원에서 치료를 받다 질병에 걸린 피해자들이 기도원장 김모씨를 의료법위반혐의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 고소한 사건을 서울지검 특수2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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