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2일 제2이동통신 주도사업자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포철과 코오롱이 합의시한인 이날 하오5시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25일까지 시한을 연장해 최대한 자율협상을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회장단은 이날 하오6시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의 개인영빈관인 승지원에서 회의를 갖고 『양사가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어 당초 23일로 예정돼있던 회장단 최종회의를 25일로 연기, 마지막까지 합의를 유도하고 그때까지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회장단회의에 양사 회장을 불러 합의를 종용할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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