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2일 국내 8개업체가 컨소시엄으로 개발탐사에 참여중인 베트남 11―2 광구(베트남 붕타우항 남동 2백80해상)에서 유전층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상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말까지 11―2광구 B구조에서 시추작업을 벌인데 이어 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구간의 석유 및 가스층에서 하루 원유 3천4백19배럴과 가스 2천2백만 입방피트가 분출되는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그러나 이 광구가 경제성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수 없다고 밝히고 상업성을 확인하기 위해 8월중순부터 11―2광구의 2개의 구조에 대해 시추공을 다시 뚫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1―2광구는 베트남 호치민시 외항인 붕타우 남동쪽 2백80 해상에 위치하며 유개공과 현대 삼성 대우 럭키금성 쌍용 삼환 대성등 국내 8개업체가 70%의 지분을 갖고 운영권자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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