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북한의 이른바 「귀국사업」계획에 따라 일본에 살다가 북한으로 간 재일동포들이 큰 탄압을 받고 있다는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귀국자 가족과 일본인 2백여명은 20일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북한으로 귀국한 재일동포 및 동반가족(일본인 6천여명포함)의 실태를 조사함은 물론 일본 국회나 유엔등을 통해 북한이 인권을 유린하는 일이 없도록 촉구하는 운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