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한덕동기자】 속보=음성 꽃동네 심신장애인 화상 사망사고를 수사중인 충북 음성경찰서는 20일 꽃동네 회장 오웅진신부와 직원, 생존자 백화자씨(38·여)등을 상대로 사고경위와 은폐 여부, 사체처리 과정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경찰은 오신부등으로부터 사고가 자원봉사자들이 중증장애인 12명을 목욕시키기 위해 옷을 벗기고 간이목욕탕 바닥에 뉘어 놓은 상태에서 섭씨 80도의 목욕물을 받아 놓은 대형 플라스틱 용기가 깨지면서 일어났으며 사고 발생후 부설병원에서 화상치료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치료를 하던 중 숨졌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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