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중국에 4천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할 방침인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중국이 지난해 1억1천2백만달러의 경협자금지원을 요청해 왔으나 지원대상사업과 조건, EDCF자금의 운용능력등을 감안, 올해에는 우선 4천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중국에 제공할 EDCF자금의 대상사업은 ▲천진 남강대교건설 ▲산동성 용구항 확장 ▲흑룡강성 동녕철도설비구입 ▲하얼빈 비행장의 통신 및 관제시설확충등 4개 사업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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