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장관은 19일 『북한이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입국일정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지만 21일 IAEA 사찰단의 입국일정이 결정될것』이라며 『그러나 21일 이후에도 계속 사찰단의 입국비자발급을 거부하면 핵사찰 합의가 없었던것과 마찬가지의 대응이 있게될것』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이날 하오 11일간의 미국·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귀국,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북 3단계고위급회담은 IAEA사찰단의 사찰결과가 나오는 3월하순에 이뤄질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4면
한장관은 북한이 핵물질을 이미 확보했을 가능성에 대해『북한이 핵물질을 추출해 핵무기제조에 진전을 보였다면 그것을 반전시키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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