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9일 국내에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쓰는 수입원자재의 비중이 일본에 비해 3배가 넘는등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밝혔다. 한은이 발표한 「우리나라 경제의 산업연관구조 변화」에 따르면 지난 90년의 수입유발계수(제품 한 단위 생산에 투입된 수입품의 양)는 평균 0.25로 일본(88년의 경우 0.08)의 3배를 웃도는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계수가 클수록 대외의존도가 높고 채산성은 떨어지는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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