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제네바 로이터=연합】 이라크 군수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통제 및 사찰활동의 사전 준비작업을 벌이기 위한 유엔무기사찰단이 17일 바드다드에 도착했다. 유엔의 대이라크 무기사찰단을 이끌고 바그다드에 도착한 탄도미사일 전문가 패트리스 팔랑크 단장은 『이번 방문목적은 유엔의 장기적 본격 사찰활동에 필요한 기반 조성에 있다』면서 『이번엔 직접적 사찰활동에 착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찰단의 임무는 차후 유엔의 본격사찰 및 검증 작업에 어떤 종류의 장비가 필요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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