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수종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6일 『북한 핵사찰의 근본목적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핵사찰후 핵물질을 전용한 사실이 드러나더라도 핵무기를 만드는데 전용되지 않았다면 과거의 행동에 대해 제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국배치계획과 관련, 『지난해 12월 한미간 군사적 차원에서 핵문제와는 별도의 방어전략전술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말해 패트리어트미사일이 계획대로 배치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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