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17일 상오9시40분께 경남 김해시 내동 121의 3 한진아파트 202동 1010호 베란다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김상조씨(34·선원)가 부부싸움을 벌이다 부인 김인자씨(32)의 목등을 부엌칼로 찔러 숨지게 하고 아들 태욱군(3)을 아파트 10층아래로 던진뒤 자신도 투신 자살을 기도, 중태에 빠졌다. 아파트 110호에 사는 이옥자씨(34)에 의하면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태욱군이 숨져있었고 곧바로 김씨가 10층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