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워싱턴 AP 로이터=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최후통첩 시한이 나흘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미국과 나토는 15일 나토의 공습 경고가 단지 위협용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보스니아 내전의 확대를 피하기 위한 외교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특사들은 15일 세르비아계에 대한 나토의 최후통첩이 시한내에 준수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사라예보를 포위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사령관은 20일밤까지 포대철거 요구 불이행시엔 공습을 단행하겠다는 나토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철수하지않을 것이라고 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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