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연합】 국제언론인협회(IPI)는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계속된 제43차총회 이틀째회의에서 고 장강재한국일보회장과 고김상만동아일보명예회장을 비롯, 작년5월 베니스 IPI총회이후 타계한 각국 저명언론인들을 추모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각국 회원들은 전원이 기립한 가운데 1분간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요한 프리츠 IPI사무총장은 이날 회의벽두 추모사에서 『고 장강재한국일보회장은 자유롭고 독립된 신문을 만들겠다는 신념에 투철한 분이었다』고 애도했다.
프리츠사무총장은 또 『고 김상만동아일보명예회장은 IPI종신명예회원이었고 IPI본부이사를 역임했으며 오랜 세월 정부의 검열로부터 자유로운 신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추구해왔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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